연세대 인문예술진흥사업단, 제11회 하계 연세 인문학 캠프 개최
- 서대문구 주민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
- 강연·캠퍼스 투어·문화 체험 아우르는 인문학 프로그램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단장 주일선)은 오는 8월 3일(월)과 5일(수), 7일(금) 총 3회에 걸쳐 ‘제11회 하계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연세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강연을 중심으로, 캠퍼스 투어와 기념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세 인문학 캠프는 시몬느 박은관 회장(독어독문학 75)의 기부 취지에 따라 설립된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인문학의 진흥을 위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주요 청중으로 두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를 섭외해 쉽지만 심도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2023년 겨울에 처음 시작된 연세 인문학 캠프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연 4회로 확대 개최됐고, 지난 봄에 이어 11회째 행사가 된다.
캠프는 주일선 연세대 문과대학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다. 첫째 날인 8월 3일에는 김영희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제주 굿의 다양한 먹거리와 ’먹고 먹이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제주 굿에 등장하는 음식들의 상징적이고 문화적인 의미를 해석하고, 이기학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우리는 누구와 같은 편이 되고자 하는가?’를 통해 ‘인간은 왜 사회적 존재일 수 밖에 없는가?’라는 질문을 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강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이진용 연세대 미래캠퍼스 철학과 교수가 ‘애쓰지 않음의 힘–노자의 무의(無爲)’를 주제로 ‘덜어냄으로써 오히려 완성되는 삶의 역설’에 대해 강연하며, 홍윤희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삼천갑자 동방삭은 왜 복숭아를 훔쳤나?’를 통해 동방삭이 훔친 복숭아의 의미와 담대한 도둑질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한상완 전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도서관학에서 문헌정보학까지: 도서관의 살아 있는 역사와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도서관학에서 문헌정보학까지의 변천 과정과 앞으로 나타날 도서관의 새로운 미래를 총 망라하는 강연을 진행하며, 김성중 작가는 ‘기억과 상상이 이야기로 바뀔 때’를 통해 소설이 가진 내면의 기억과 상상력을 불러내는 힘에 대해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째 날 강연 후에는 연세대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윤동주 기념관과 언더우드 기념관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3일간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 이벤트가 열리며 캠프가 마무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퀴즈 이벤트 우수 참가자에게는 연세대 마스코트 인형이 증정될 예정이다.
제11회 하계 인문학 캠프는 인문예술진흥사업단 홈페이지 공지글에 첨부된 링크 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붙임 행사 포스터 1장. 끝.